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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책소개

원씽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by 안다로미아토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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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지음

의심해 봐야 할 성공에  관한 여섯 가지 믿음

1.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평등이란 정의와 인권의 측면에서는 반드시 추구해야 할 가치 있는 이상이다. 그러나 실질적인 결과가 존재하는 현실 세계에서는 평등한 것이란 없다. 선생님이 어떤 식으로 점수를 매기든 똑같은 실력을 가진 두 명의 학생은 존재할 수 없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봐도 똑같은 재능을 가진 사람은 없다.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대해야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성과의 세상에서는 모든 것이 똑같이 중요할 수 없는 법이다. 한 번에 백 가지 일을 하는 건  의미 있는 일 한 가지를 제대로 해내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 '나중에'라고 하든 '안 된다'라고 하든, 중요한 건 가장 중요한 일이 끝날 때까지 다른 모든 일에는 '지금 말고'라고 딱 잘라 말하라.

2.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거의 모든 사람이 멀티태스킹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라고 믿고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우리 사회에서 멀티태스킹은 많은 사람들이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 최대한 자주 해야 하는 것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우리는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주 듣고, 이것을 하면 할수록 더 잘하게 된다는 이야기도 듣는다. 멀티태스킹을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웹페이지만도 600만 개가 넘는다. 또 커리어 관련 사이트에서는 멀티태스킹을 바람직한 자질이라고 말하며 구직자들이 강점으로 적어야 할 스펙이라고 언급한다. 어떤 이들은 멀티태스킹 기술을 자랑스러워하며 삶의 한 방식으로 채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은 삶의 방식이 아니라 삶의 허상이다.  사실 멀티태스킹은 효율적이지도, 효과적이지도 않다.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하려고 하면 그중 하나도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 멀티태스킹이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믿음은 현실과 정반대일 뿐이다. 그것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3. 성공은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온다

성공한 사람은 '자기관리가 철저한 삶'을 사는 '자신과 절대 타협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인식이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자기 통제력 외에 더 많은 것이 필요하지는 않다. 그저 그것을 옳은 방향으로 이끌고 조금 더 잘 관리해야 할 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성공은 끊임없이 자신을 훈련시켜야 하는 마라톤 경기가 아니다. 성과를 올리기 위해 언제나 절제된 행동만 하고, 모든 면에서 자기 관리가 철저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사실 성공은 단거리 경주다. 건전한 습관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만 자신을 훈련시켜 달리는 단거리 전력질주인 셈이다. 무슨 일을 해야 하는데 제대로 되지 않으면 우리는 "자기 관리가 필요해."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사실 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일을 지속시키는 '습관'이다. 그리고 그런 습관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양만큼의 자기 규율만 있으면 된다.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일부러 고생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누가 알면서도 곤란한 상황에 발을 들이고, 일부러 진퇴양난의 상황을 만들며, 의도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처하려 하겠는가? 아마 그럴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런 일을 한다. 그것도 매일,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지도 못한 채 성공과 의지력을 직접 연결시키려고 하는 것은 실패로 가는 지름길이다. 인간이 지닌 정신 능력의 위대함을 찬양하는 방식으로 널리 알려진 의지력은 성공에 필요한 1차원적인 처방전으로 오해되곤 한다. 하지만 의지력이 강한 힘을 발휘하려면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의지력이 단순히 사람의 투지를 불러오는 장치라고 생각한다면 똑같이 중요한 다른 요소를 빼먹은 셈이다. 그건 바로 의지력과 함께 반드시 필요한 '타이밍'이라는 요소다.

5.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절대적인 균형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균형 잡힌 상태처럼 보이는 것은 그 차이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미세할지 몰라도 사실 균형을 잡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는 과정에 불과하다. '균형'은 생김새는 명사이지만 사실 동사처럼 움직인다. 또 '균형'은 궁극적으로 우리가 손에 넣을 수 있는 무엇처럼 보이긴 하지만 사실 우리가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여야만 하는 과정의 일이다. '균형 잡힌 삶'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곰곰이 생각해 보지 않은 채 달성 가능한 훌륭한 '목표'인 것처럼 받아들이는 잘못된 개념일 뿐이다.

6.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큰 일에는 위험이 따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를 두려워하면 사고의 범위가 점점 작아진다. 궤도를 낮게 잡는 것이 안전하다고 느끼고, 지금 이 자리에 그대로 머무는 게 신중한 선택 같기만 하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큰 일을 두려워하면 작은 사고가 당신의 하루를 지배할 것이고, 큰 일은 결코 현실이 되지 않는다.

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법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 무엇이냐에 따라 궁극적으로 우리의 삶이 되는 해답이 정해진다. 문제는 그 질문이 뚜렷하지 않을 때가 많다는 점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에는 대부분 로드맵 같은 것들이 없어서 올바른 질문을 만들기가 어려울 수 있다. 명확한 시각은 우리 자신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여정을 직접 계획하고, 지도를 만들고, 우리만의 나침반을 만들어야 한다. 원하는 해답을 찾으려면 올바른 질문을 스스로 만들어 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온전히 우리의 몫이고, 그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일이다.

인생의 반전을 불러오는 단순한 진리

우리 삶에는 '단 하나'를 실행에 옮기고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데 필요한 간단한 공식이 있다. 공식에 필요한 세 가지 요소는 바로 목적의식, 우선순위, 그리고 생산성이다. 이 세가지 요소의 연결을 통해 우리는 '단 하나'의 원칙을 두 개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그중 하나는 크고, 다른 하나는 작다. 당신이 가져야 할 '큰 단 하나'는 목적의식이고, '작은 단 하나'는 그 목적의식을 행동으로 옮길 때 필요한 우선순위다. 생산성이 높은 사람들은 목적의식에 의해 일을 시작하고 그것을 나침반과 같이 이용한다. 그리고 목적의식의 안내를 따라 자신의 행동을 좌우할 우선순위를 정한다. 이것이야말로 남다른 성과로 가는 가장 빠른 직선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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