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를 잡는 시간
살면서 많은 기회가 온다고 한다. 그러나 기회가 기회인지 알아보는 눈이 있어야 그걸 알아챌 수 있다. 그 눈을 키우는 방법 첫 번째는 자신의 삶을 하나의 길로만 보지 않고 넓은 운동장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단순히 앞으로만 가는 게 아니라 언제든 옆으로도, 대각선으로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해야 많은 기회 속에서 자신의 방향을 잡아나갈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다. 혼자 생각하는 것보다 책을 읽는 것이 좋고, 책을 읽는 것보다는 경험이 좋다. 사람은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자신의 마음에 들어오지 않으면 인정 자체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다양함을 틀림이 아니라 다름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은, 경험이 많은 사람만이 가진 특권이다.
힘들고 지친 마음의 위로
핸드폰 충전 콘센트를 제대로 꽂아 놓지 않아서 충전이 하나도 되지 않아, 난감했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날은 외출하면서부터 어디에서 충전을 해야 할지만 생각하게 된다. 또한, 배터리가 거의 없어 누군가에게 연락을 제대로 할 수도 없게 된다. 그렇게 되면 시작부터 꼬이게 되며, 충전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계획돼있던 해야 할 것을 못하는 상황이 생기는 것이다. 어떻게든 절반 정도 충전을 마치고서야 정상으로 돌아가긴 하지만, 이때 충전하는 시간은 이미 불필요한 시간이었고 또 다른 에너지 소비를 만들게 된다. 일을 하는 상황으로 빗대어 보면 물리적인 시간도 잃었으며, 생산을 위해 쓰여야 할 에너지마저 사라진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니 이런 일들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일할 때 놀 생각을 하고 또 놀아야 할 때 일 생각을 하는 것은 그만둬야 한다.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보다 효율적인 것이 일과 휴식의 구분이다. 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프로처럼, 또 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푹 쉬자.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하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는 삶은 당신에게 훨씬 더 큰 행복을 선물해 줄 것이다.
'그거 어때?'라는 질문을 했을 때 '난 다 좋아.'라는 대답을 하는 사람들은 보통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첫 번째는 정말 티없이 맑은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가정과 주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으며, 큰 어려움 없이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에 타인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되어있다. 두 번째는 이미 지쳐있는 사람이다. 그간의 과정에서 반박도 해보고 자신의 의견도 내봤지만 대부분 묵살당했던 경험이 많다. 그들이 무언가를 바꾸려고 했던 노력이 이제는 무의미하며, 이런 문제에 대해서 더는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다 느낀다. 그래서 싫든 좋든 그냥 삼켜내려고 '다 좋아'라는 말을 하는 것이다. 답은 '다 좋아'로 같지만, 두 부류에는 큰 차이가 있다. 첫 번째의 사람은 정말 아닌 것에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두 번째의 사람은 그런 상황에서조차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 이미 지쳐버려서 그동안 '다 좋다'라며 넘겨버린 것이기에 객관적으로 지금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구분을 할 수 없다. 정말 아닌 것이라 생각해 말을 하려다가도 '내가 또 내 의견만 내는 것 아닐까?','관계에서 문제를 만드는 게 아닐까?'라고 스스로에 대한 과도한 자기검열을 하다, 결국 의견을 말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상황은 계속해서 악순환을 만든다. '소심하다고 하면 어쩌지?' '겨우 이런 걸로 이러냐고 그러면 어쩌지?'라는 마음이 들겠지만 조금은 용기 내서 작은 것부터 표현해 보자.
무엇보다 밝게 빛날 선물
좋은 사람은 절대 혼자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그 사람의 주변을 보면 항상 좋은 사람들이 있다.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두고, 그들을 통해 좋은 모습들을 배우는 것이다. 평소보다 더 잘 먹고, 더 좋은 사람들을 보며, 가벼운 산책이나 기회가 되면 멀리 떠나는 여행을 통해 필요한 에너지들을 얻어야 한다. 4배 이상의 영양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금과 똑같은 에너지로는 못 버티는 게 당연하다. 절대 그냥 버티려고 하지 마라. 당신이 약한 게 아니라 실제로 지칠만한 상황이고 영양제를 꽂아주지 않으면 누구나 버틸 수 없는 일이다. 새로운 마음가짐에는 새로운 화분이 필요하고, 그 화분에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것은 당신을 위한 영양제이다.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건 나뿐이다. 주변에서 도움을 받고 조언을 얻을 수는 있지만 결국 해야 하는 건 나다. 내가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고, 내가 하면 내 삶이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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