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2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2) 행복을 위해서는 이런 흔들림 속에서 마음의 평정을 찾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음식을 절제하면 몸이 건강해지듯이 외적인 자극의 비중을 줄여야 마음의 평정을 얻을 수 있다.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마라.우리는 어떻게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것인가? 고슴도치의 비유처럼 인간은 가깝고 친할수록 상처를 줄 가능성이 높다.우리는 자신의 것을 남의 것과 비교하지 말고 즐기자.다른 사람이 행복하다고 괴로워하는 자는 결코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2025. 9. 24.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행복과 불행은 객관적인 대상이 아니라 인간의 변덕스러운 감정에 달려 있다.없으면 없다고 불평불만하고 많으면 많다고 지겨워하는 것이 인간의 심리다.결핍은 고통이고 과잉은 무료함이다. 인간에게는 배고픔도 고통이지만 포만감 또한 불쾌다. 고통은 가득 채워지지도 않고 계속 비워지지도 않고 일정한 양으로 유지된다.그래서 주관적으로 느끼는 불행감이 지속된다.행복 또한 그 사람의 타고난 마음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의 행복은 명랑한 기분에 좌우되는데, 그 기분은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똑같은 상황에서도 몸이 건강하고 튼튼하면 기분이 좋겠지만 병에 걸리면 짜증 나고 불안해질 수 밖에 없다. 2025. 9. 23. 이전 1 다음